방치형 게임으로 알아보는 자기계발

방치형 게임

방치형 게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방치형게임은 말 그대로 방치를 해두는 게임인데요,
주로 마을이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목적을 가진 게임인데
성장을 위한 재화를 현재 능력치 * 시간으로 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이런 게임에서 자기계발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공유를 드릴려고 합니다.

최근에 했던 방치형 게임인 Frozen City로 예시를 들겠습니다.
Frozen City는 마을을 성장시키는 방치형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목재만 생산할 수 있는 환경만 있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많은 목재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목재를 생산하다보면 공방을 만들 수 있는데
공방1은 목재로 널빤지를 만들고 공방2는 널빤지로 가구를 만드는 식으로
하나씩 건물들을 새로 지으면서 마을을 발전시킵니다.

그런데 이 게임에는 이벤트 모드가 있습니다.
목재나 널빤지 대신 돈으로 게임을 진행하고
게임의 목적도 돈을 많이 벌기만 하면 됩니다.

첫번째 건물도 돈을 만들고 번 돈으로 두번째 건물을 짓고
각 건물을 돈으로 업그레이드 합니다.

그래서 이벤트 모드에서는 게임이 좀 더 재밌어집니다.

두번째 건물을 짓기위해서 돈을 벌어야되는데
돈이 부족할 경우 돈을 버는 속도가 느려서
첫번째 건물을 업그레이드 해야 돈을 많이 법니다.

게임의 구조가 두번째 건물이 돈을 더 많이 벌기 때문에
두번째 건물을 빨리 지어야 된다는 것을 우리는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이 생겨도 돈을 첫번째 건물에 쓰지않고 아껴뒀다가
두번째 건물을 짓는데 씁니다.

돈을 버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서 다른 곳에 쓴다.
이런 상황이 어떻게 보면 자기계발을 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들이 단순히 직장만 다니고 업무스킬을 올려서 월급은 올라갈 수 있지만
결국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법은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를 모아서
예를 들어 유튜브나 블로그 운영, 또는 자기 사업 같은 자신만의 두번째 건물을 세우는 것이죠.

자기계발에 한껏 과몰입한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자기계발과 관련된 비슷한 일화가 있으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