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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기록/자기계발도서

[One Thing] 나의 초점 탐색 질문

by 자기계발도우미 2023. 4. 5.

One Thing의 내용은 결국 다음 질문에 답을 하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또는 필요없게 만들 그 일은 무엇인가?

질문을 깊게 생각해보면 제가 one thing을 찾는 이유는 제가 그것을 안 하고 있거나 비중을 적게 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one thing은 제가 하고 있는 다른 모든 일과는 다르고 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 효율적인 일에 해당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저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을까요?

one thing 책에 나와 있는 것처럼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해서 각각 목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정신적 행복을 위하여
  • 재정적 문제를 위하여
  • 신체적 건강을 위하여
  • 회사를 위하여
  • 일을 위하여
  • 개인적 삶을 위하여
  • 핵심 인간관계를 위하여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보면 현재로써는 다른 영역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재정적 문제 해결, 즉 돈을 벌기위해서는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생각해봐야합니다.
현재는 회사를 6년째 다니고 있고 일주일에 약 40시간을 평균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또한 출퇴근에 하루 약 한 시간 정도 쓰고 있네요.

연봉은 6천만원대입니다.

6년차 직장인으로서는 꽤 높은 연봉을 받는 것 같은데 왜 돈 타령이냐고 말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직장을 계속 다니게되면 은퇴하기 전까지 벌 돈은 벌써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올해 기준으로 연봉이 계속 오른다고 했을 때 앞으로 10년 동안 벌 수 있는 돈은 대략 6000 * (1 + 1.04 + 1.04^2 + 1.04^3 +... 1.04^9) = 7억 2036만원입니다. 엄청 열심히 일해서 매번 좋은 업무평가를 받아도 10억은 못 벌 것입니다. 그럼 10년 후에는 연봉 절반씩만 저축을 한다고 해도 4억이 안되겠네요. 가만히 회사 일만 한다면 10년 후에도 웬만한 상급지 아파트는 못 살 것입니다.

 

그래서 돈을 더 벌고 싶다면 어떤 것을 해야 많은 돈을 버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시간, 같은 노력을 쓰는데 돈을 더 벌 수 있다면 돈을 더 많이 버는 일을 하는게 당연하니까 말입니다. 물론 일에 따라 복지가 같이 딸려나오는 것도 있고 리스크도 있으니 종합적으로 판단해야겠지요.

 

최근 집값이 많이 내렸다고 해서 부동산 관련해서 정보를 찾아보던 중 올해 서울 분양 관련 유튜브를 봤습니다.

그런데 아크로리버파크 분양가가 19억인데 주변 급매 시세가 37억이더라고요.

이제 전매제한도 최대 3년으로 줄어드니 당첨만 되면 3년에 약 18억을 벌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첨은 커녕 분양 신청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현금이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돈을 버는 일을 투자금액 혹은 자본금 별로도 나눠서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할만한 일 위주로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인 무자본 부업에는 블로그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쿠팡 파트너스, 에드센스 수익 등이 있겠습니다.
뭐든지 하기 나름이지만 광고 수익으로 연 몇천만원을 벌어가는 사람도 있고
월 4억까지도 번다는 사람이 있으니까 시장을 잘 분석해서 진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앱 개발, 웹 서비스 개발이 있습니다.

제 분야는 서버 소프트웨어 개발이지만 충분히 독학해서 서비스 출시는 가능할 것 같은데요.
이런 것들도 제 지인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 연봉보다 잘 번다고 하네요.

요즘은 ChatGPT API 나 각종 서비스 API를 이용해서 빠르고 쉽게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지면 운영이나 유지보수를 위해서 지출이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이미 구상 중인 아이템이 있는데 주말마다 개발을 해보려고 합니다.

 

상품 제조 및 판매도 있습니다.

솔직히 남이 만든 물건 싸게 사와서 적당히 가격 올려서 파는게 더 쉬울 것 같지만 아이디어가 좋다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서 파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하나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는데 누가 아이디어 베껴서 더 싸게 팔지 않을까 걱정도 생기네요.

 

유튜브나 라이브 커머스 같이 계속 뭔가 준비하고 시간 써야되는 것은 저랑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자동화 하고 알아서 잘 운영되는 분야로 하고 싶은데 저한테는 앱/웹 서비스가 제일 맞지 않나 싶네요.

괜히 전공을 컴퓨터공학을 한게 아닌 것 같습니다.

 

원씽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결국 이 블로그에서 제가 계속 쓰는 것을 지속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버린 것 같습니다.

아직 책을 다 읽지는 못해서 나머지를 다 읽고 생각이 달라지면 내용을 추가해보겠습니다.

 

 
원씽(The One Thing)(리커버 특별판)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원씽(THE ONE THING)』.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투자개발 회사의 대표이자 전미 13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 게리 캘러가 더 적게 일함으로써 더 깊게 집중하여 더 크게 성공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제시하였다. 저자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원씽’을 찾아 집중하고 파고들라고 제안한다. 우리의 삶을 소모시키는 멀티스태킹을 비롯한 성공에 대한 거짓신화를 바로잡고, ‘원씽’의 일을 찾아 집중하는 법, 그리고 ‘원씽’을 찾기 위해 스스로 어떤 질문을 해야 하며, 이를 어떻게 습관화하고 삶의 부분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저자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출판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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